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노트북의 배터리[밧데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by 천안마이컴 2013. 10. 17.

노트북의 배터리[밧데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노트북의 배터리의 수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노트북의 배터리는 미사용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하면 수명이 떨어진다 VS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미사용 배터리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전해 드리자면,
배터리는 자체적으로 제어 회로가 내장되어 있어, 배터리를 분리하여도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전 후, 미 사용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될 경우에는 완전 방전으로 인하여
배터리 수명이 줄어 들 수 있으므로 방전되기 전에 주기적으로 충전하여 주어야 합니다.

2. 노트북 배터리 충전법

- 노트북 배터리를 한번에 완전히 충전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주 충전해서 써야 하는지..

먼저 배터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니켈카드뮴(Ni-Cd) 및 니켈수소(Ni-Mh) 충전배터리는
메모리 효과라고 하여 조금 사용하고 충전하고 또 조금 사용하고 다시 충전 할 경우 배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한계를 기억하는 것처럼 고유 용량이 줄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 메모리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완전방전 충전을 해야 합니다.

과거(대략15년 전)에는 Ni-CD/Ni-Mh 배터리를 노트북 배터리로 사용하였기에 위와 같은 속설이
아직까지 전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노트북들은 리튬이온(Li-Ion)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기에 이는 잘못 된 속설 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단위 셀당 전압이 높고 용량이 크며 메모리효과가 없다는 장점이 있기에
요즘은 대부분의 IT 기기에 채용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조금 사용하고 적정량을 다시 충전하는 방식이 좋으며 그러다 용량이 줄어들 경우
완전방전 완전충전을 한번 해주고 다시 조금만 사용하고 다시 충전하는 사용방식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과도한 방전과 충전은 리튬이온 배터리 수명에 치명적이기에 과도한 방전/충전을 막기 위한
보호 회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0%이하로 방전된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자연방전과 내부 보호회로가
소모하는 전류로 인해 한계치 이하로 과방전 되어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므로
장기간 보관 할 때는 80%정도 충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보호회로 기본원리

1. 과충전 보호 기능:과충전에 의한 전지 발열·파열 등을 막기 위해,
과충전 검출 전압 이상시 충전을 정지.
2. 과방전 보호 기능:과방전에 의한 전지 열화를 막기 위해 과방전 검출 전압 이하로 방전을 정지.
3. 과전류 보호 기능:기기 고장등으로 이상 전류가 흐를 경우 방전을 정지.
4. 합선 보호 기능:전지 팩이 외부 쇼트 등에 의해 수십 A이상 대전류가 흘렀을 경우
신속하게 방전을 정지.

보호 IC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합선을 검출하고, 충전 제어 SW나 방전 제어 SW를
컨트롤제어 SW통상 FET로 구성, 보호 IC 출력 충전 전류 또는 방전 전류를 차단PTC온도가
규정 이상하게 오르면 급격하게 저항값이 늘어나 전류를 흐르느 것을 차단.

★리튬이온 배터리는 보호회로가 왜 필요한가요

니켈수소나 니켈 카드뮴 전지와는 달리 리튬이온이나 리튬 폴리머 전지는 가볍고 고용량의
에너지가 밀집되어있는 아주 유용한 충전지 이지만 휘발유보다 더 휘발성이 강한 액체가
들어있어 과충전시, 정확한 전류 제어 보호회로없이 직병렬로 연결하여 보관시 스스로
특정셀에 과 전류가 집중 되었을시 화기에 접근시 커다란 화염(셀당 약 30~50 Cm)을 동반한
발화(폭발)가 일어나므로 리튬전지 1개 또는 여러개를 조합하여팩으로 만들시에는 시중에
나도는 싸구려 보호회로 보다는 검증된업체의 보호회로를 선택하여야하며 보호회로만가지고는
부족하므로 좀 비싸더라도 안전한 센서들을 부착하여 과충전 및 과 방전을 정확히 감지해서
제어해야합니다.

요즘 자주 일어나는 휴대폰 배터리 폭발 사고 역시 안전을 별로 염두에 두지않은 결과이며
때로는 인사사고까지 야기합니다.
실제로 시중에 나도는 보호회로들을 테스트해보면 4.3V 이상 입력이나 과방전시에도 되어도
단전이 되지않는 회로가 허다하므로 선택전, 조립후 실제 정확히 동작하는지를 테스트해야하며
전문 지식을 갖춘업체에 의뢰를 하여 설계 또는 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리튬전지는 과 방전되어 일정 전압 이하로 떨어지면 셀이 파손되어 충전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거나 아예 못쓰게될 경우가 많으므로 약 3V 이하 에서는 방전이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도록 제어 되어야합니다.

이처럼 리튬전지에 있어서 보호회로의 역할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설계시 가격보다도 안전에 더욱 신중을 기하셔야합니다.

1.PCM(Protection Circuit Module)의 필요성

리튬이온전지 및 리튬폴리머전지는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충전(過充電) 및
과방전(過放電)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합니다.
셀(Cell)당 충전전압이 4.5V를 넘을 경우 전해질이 분해되어 가스가 발생하게 되거나,
안전 밸브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셀 간의 압력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셀에서 전해질이 누출하게 됩니다. 즉, 폭발의 위험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반면, 배터리를 과방전 시킬 경우 음극이 파손되어 배터리의 성능을 저하시킵니다.
리튬이온 2차 전지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결과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진
보호회로(PCM)가 필요합니다.

2.PCM의 주요 기능

1)과충전 보호(Overcharge Protection)
과충전으로 인한 과열 또는 폭발로부터 전지의 보호하기 위해서 특정 전압을 넘는 경우
충전을 정지.

2)과방전 보호(Overdischarge Protection)
과방전으로 인한 전지의 손상을 막기위해 특정 전압 이하일 경우 방전을 정지.

3)과전류 보호(Overcurrent Protection)
기기 오류로 인해 전지에 비정상적인 전류의 흐름이 있는 경우 방전을 정지.

4)단락 보호(Short-circuit Protection)
전지 팩의 외부 단락으로 인해 다량의 전류가 흐를 경우 순간적으로 충전을 정지.

3.리튬이온 전지 (Lithium Ion Battery)의 PCM 적용

1912년 G.N. Lewis의 리튬전지 연구를 시작으로 1970년대 초에 최초의 비충전
리튬 전지가 상용화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도 개발은 계속되었지만 안정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습니다.
리튬은 금속 중에서 가장 가볍고, 우월한 전기 화학적 위치를 고수하고 있으며 대용량의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재충전 전지의 전극을 리튬 금속으로 사용하면 높은 전압과 풍부한 용량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대단한 에너지 밀집체(密集體)입니다.

1980년대 이후 수많은 연구를 통해 리튬의 결정체들로부터 무차별적인 열의 상승에
주의해야한다는 결손 요인을 발견하게 되었고, 1991년 휴대폰에 장착되어 있던
Li-Ion 전지가 폭발하면서 사람의 얼굴에 튀어 화상을 입힌 후에 대량의 재충전 리튬 전지가
일본에 보내지는 Re-call 이 발생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리튬 금속 고유의 불안정성 때문에 Li-Ion Cobalt Dioxide(LiCoO2)같은 화학물질에서
나온 리튬을 쓰는 비금속 리튬 전지로 연구의 형태가 전환되었습니다.
비금속 리튬은 리튬 금속보다 에너지 밀도(密度)면에서는 약간 낮으나 안전하였고
충 방전시 확실한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Li-Ion의 에너지 밀도는 적어도 Ni-CD의 2배 이상이고 부하(負荷) 전류량(電流量)도 상당히
높습니다.
사실, Li-Ion은 방전 특성 면에서 Ni-CD와 상당히 유사하게 작용하며 쉽게 방전되지 않는
특성을 갖습니다.
Li-Ion 전지의 특성상 충 방전시의 최대치는 제한되어야 하며 cell의 온도는 모니터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각 Li-Ion 전지팩은 충전시 각 셀의 절정 전압을 제한하고 방전시 cell전압이 너무
낮게 떨어지는 것을 보호하는 PCM(Protection Circuit Module)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방조치로 인하여 과충전으로 인한 리튬금속의 석출 가능성이 배제되었습니다.

기본적인 Li-Ion의 형태는 2가지로 Coke형과 Graphite형으로 구분되며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채택되고 있습니다.
Graphite Li-Ion Cell은 거의 모든 휴대폰과 노트북, 컴퓨터, 캠코더 등의 주요 파워소스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제조사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Li-Ion 전지의 화학적
성질을 향상시키려 노력 중입니다.

4.리튬폴리머 전지 (Lithium Polymer Battery)의 PCM 적용

최근 들어 '포스트 리튬이온 2차 전지'라는 기치를 내세우면서 시장에 진출한 새로운 전지인
리튬폴리머 2차 전지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튬폴리머 2차 전지는 한마디로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리튬이온 2차 전지인 단점을
보안한 차세대 2차 전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리튬폴리머 2차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폴리머 전해질을 끼워넣고 그 외부를 집전체,
외장재 순으로 씌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폴리머 전해질은 모노마, 유기용제, 전해질염 등 3종류의 물질을 혼합해 사용하며 양극에는
2P'O₂를 음극에는 탄소재료를 사용합니다.

이 리튬폴리머 2차전지의 장점은 우선 제작할 수 있는 두께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를 크게
앞선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전지는 고체나 겔 상태의 폴리머를 사용하기 때문에
두께를 1㎜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의 두께가 6㎜였던 점에 비추어 보면 6배나 박형화를 실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특성은 전지의 크기와 디자인을 더욱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이를 사용하는 제품의
디자인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이 전지는 또 안전성이 높은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 2차전지는 용액이 유출될 경우 발화로 인한 폭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출시 초기에 폭발사고를 겪고 보호회로를 부착하고 있는 리튬전지(1차전지)와
마찬가지로 폭발을 방지할 수 있는 보호회로를 부착하는 것이 불가피 합니다.

이와 달리 점성이 높은 겔 상태의 용액을 사용하는 리튬 폴리머 2차전지는 전지에 구멍이
나도 용액이 흘러나오지 않아 리튬이온 2차전지와 같은 발화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대형 제품을 만들지 않을 경우 리튬이온 2차전지보다 간단한 보호회로만 있으면 됩니다.

3. 배터리와 어댑터

- 노트북을 어댑터를 연결하고 사용할 때는 노트북 배터리를 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VS 배터리를 넣은후 어댑터와 연결하고 사용하는것이 좋다.

어댑터와 배터리 사용에도 많은분들이 의문점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의문점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배터리는 소모품인 만큼 충전 횟수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배터리를 빼고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지만, 배터리 내부에 있는
제어 회로 또한 배터리를 소모하므로 장시간 배터리를 분리하였을 경우 완전 방전이
이루어 질 수 있어, 장시간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정전 및 AC 어댑터가 예기치 않게 분리될 경우 전원이 꺼지므로
현재 작업중인 파일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를 장착 후 사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4. Battery Pack 기능 및 장점

- 전지 보호 기능

SMART 배터리는 Microchip이 PCM에 내장되어 있어 주로 SM BUS Protocol을 통하여
단말기와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는 제품이며, 상반되는 개념의 DUMB 배터리와는 달리
다음과 같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SMART 베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은 의료장비, 노트북 등 사용시간을 정확히 필요로 하는 Device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Cell Pone, PDA, 게임기 등 거의 대부분의 이동용 장비에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 통신 기능

전압, 전류, 온도, 방전, 충전시간 등의 전지 정보를 얻은 후, 알고리즘 연산 과정을 통한
자체적 보정을 수행하여 단말기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택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전지의 잔존 용량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은 배터리 외부 표면의 LED, Device 통신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DATA 저장 기능 및 운영 장점

PCM내에 내장된 EEPROM등의 메모리에 잔존 용량,사용 횟수,제조사 정보,배터리의 화학적 특성등의
DATA를 저장하고, 전지의 정확한 정보(전압, 전류, 잔존 용량, 전지자체의 Cycle Count→수명)를
본체에 제공하며, 이 정보를 토대로 본체에서는 효율적인 전원 관리(Power Management)가
가능하게 된다.

기존의 Battery는 전지상태를 Battery Voltage 와 온도만으로 판단하므로 부정확하고,
Battery의 전압 및 온도는 충/방전 Current의 크기, 주위 온도, 전지의 사용횟수에 따라 다르므로
전지의 전압 및 온도만 근거로 사용할 경우 신뢰성이 매우 낮아진다.

최적의 충/방전이 불가능, 전지 수명단축, 사용 가능한 용량의 낭비 등으로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인
배터리 잔량 부 정확도가 발생된다. 따라서 기존 Battery에 회로적 기능과 SM BUS 통신 기능을
추가하여 상기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전지를 Smart Battery라고 한다.
Battery는 충/방전 사이클이 늘어남에 따라 용량이 감소하는 특성이 있어 용량정보를
메모리(EEPROM)등에 저장하여 갱신해야 하며 Battery의 충/방전, 사용시의 주변 온도, Battery의
특성에 따른 전지의 열화도 계산 등이 Battery의 사용가능 시간 예측, 용량값의 갱신 등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Smart Chip에 적합한 알고리즘으로 구현되어야 한다.